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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SSD 장착 컴퓨터가 더 많이 팔려]
컴퓨터 기억 장치에 세대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1980년대 이래 PC 저장 장치는 원판 모양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ard Disk Drive·HDD)'가 주름잡았다. HDD가 있어야 윈도 운영체제와 워드프로세서, 게임 등 각종 소프트웨어를 PC에 간편하게 저장해 놓고 쓸 수 있다.
최근 HDD 대신 메모리 반도체를 이용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olid State Drive·SSD)'를 장착한 PC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등장한 SSD는 HDD에 비해 가볍고 에너지 소모가 적은 데다 속도도 월등히 빠른 장점이 있다. 이미 초(超)슬림형 노트북PC에서는 HDD를 대체했고, 일반 노트북PC와 데스크톱PC에서도 HDD의 자리를 잠식하고 있다. PC 업계는 올해를 기점으로 SSD를 채택한 PC가 HDD를 단 PC보다 더 많이 팔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DD의 시대가 저물고 SSD의 무대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고용량 HDD vs 초고속 SSD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